공주소방서 안전대책 추진

공주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철 대형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연평균 3개이상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주고 있고, 특히 근래 증가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태풍·장마와 동반하여 정확한 기상예보가 곤란하여 전국적인 대규모 피해발생이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 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호우나 태풍경보 발령시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관리 및 순찰을 강화하게 되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빠르고 신속한 장비 등을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계곡, 야영지, 하천 등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경고판, 안내판을 정비하고 간이 인명구조장비를 정비하여 인명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주민 스스로 고지대 축대나 집안 담장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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