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체계 가동 / 유사시 대비 유관기관 공주 강화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긴급 생활안전지원분야 등 13개 협업 분야에 대한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단계별로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 피해 최소화 방지책 등을 논의하고, 사전 대응상황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명규식 부시장은 "비상근무는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24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 을 당부하"며, "태풍 피해 발생 우려지역을 중점 점검하고 과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12호 태풍 "나크리"는 2일부터 5일까지 우리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느리게 북상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와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