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봉초등학교가 방과후 학교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비봉초등학교는 슬기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봉초는 '에듀◎코어스쿨을 통한 학력, 체력, 특기를 키우는 다(多)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4년 연속 에듀코어스쿨의 지원을 통한 우수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에듀◎코어스쿨 운영을 위한 도움 체제를 구축해 월 1만 원의 수익자 부담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 수요자 중심 학력신장을 위한 뉴 드림반을 개설했다.
 

특히 전교생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프로그램도 신설해 활성화시켰다.
 

취미·특기 신장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했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반 운영으로 청원군 영어잔치 및 충북 반기문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람 있는 주말 및 방학 에듀◎코어스쿨은 '체험중심 과학교육활동을 통한 탐구능력 신장'이라는 주제의 연구학교를 기반으로 비봉 science 체험교실을 해마다 운영해 15기, 총 225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 실습 및 체험활동기회를 부여받았다.
 

매년 개최되는 지역 방과 후 페스티발 및 비봉 방과 후 페스티발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을 마련, 학부모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맞벌이와 주5일근무제 미실시 학부모를 위한 안심 돌봄 프로그램과 문화 여건이 취약한 지역사회를 보완할 수 있는 토요과학창의반, 토요과학놀이반, 농구, 축구 등 다양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봉초는 올해 비봉 꿈나무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의 조직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합주를 통한 안정감으로 인성을 함양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종덕 교장은 "꿈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더 알차고, 더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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