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신정훈기자]○… 신현옥 청주상당경찰서장이 투병 중인 직원들에게 사비로 블루베리 두 상자씩을 전달해 직원들이 감동.


 신 서장은 "형식적인 위로보다 실제로 직원이 빨리 쾌차 할 수 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며 수개월 전에 교통사고로 눈을 크게 다쳐 치료 중인 직원 등 2명에게 건강 음식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를 직접 골라 전달.


 상당서 직원들은 "취임부터 남다른 지휘·통솔 능력을 보였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직원들을 생각할 줄 몰랐다"며 "서장님 덕분에 요즘 일할 맛이 난다"며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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