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개팀 스포츠센터서 21일까지 기량 대결

대한민국 건국 60년 및 증평군 개청 5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5일간) 까지 증평읍 연탄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5개팀(247명), 중학부 36개팀(288명), 고등부 30개팀(278명), 대학부 12개팀(124명), 일반부 9팀(66명) 등 총 13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학교와 직장의 명예를 걸고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통일장사부 경기를 펼쳐 우승을 가리게 된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4시에 열리며, 19일 개회식과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전, 20일 열리는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전, 그리고 21일 마지막날 열리는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 중학교 단체전 결승전, 통일장사부 8강전~ 결승전 경기는 매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kbs-n 스포츠채널을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또한 증평씨름협회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경기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에서 경기장까지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마을별로는 관광버스를 순회 운행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하여 자전거, 선풍기 등 약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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