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경보 발령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숲활동이나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사백신 총5회 접종, 생백신 총2회 접종)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모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5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호흡기 증상, 식욕부진, 복통, 구역 및 구토, 지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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