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괴산군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원활한 물류서비스(택배, 우편)가 이뤄지도록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5~9월12일까지 추석대비 도로명주소 사용 상황대응반을 운영해 도로명주소 안내와 주소전환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관내 농·특산품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영농조합법인, 정보화 마을 등을 대상으로 우편물 발송 시 도로명주소 사용여부 점검에 나선다.
 

귀성객이 방문하는 9월3~5일까지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유도 플래카드 및 배너를 제작해 11개 읍·면에 설치한다.
 

또한 추석선물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기업체, 대형마트, 택배업체, 통신판매업체, 병원, 우체국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박웅희 민원과장은 "성공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의 정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적극 사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연말까지 군청 민원과에 도로명주소 지원서비스 창구를 운영해 도로명 주소 일괄 변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지번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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