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농기센터, 내부 물주기 등
원격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과학적 영농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이용 원격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과학적 영농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이용 원격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 3개동에 구축한 이번 시설원예 시스템은 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신개념의 과학영농기술이다.
 

스마트폰 이용 원격 환경제어시스템은 자동 환경 센서 장비를 설치하여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하우스 출입문 개폐제어와 환기, 보온 등 작물생육환경 관리를 위한 내부 천창·측창 여닫기, 물주기 등의 환경제어를 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내부온도나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등 재배 환경요소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연결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 저장된 자료는 다음번 농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 스스로가 최적의 재배조건을 찾아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이용 자동제어시스템이 시설 농가에 도입되면 원거리에서도 제어가 가능해 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농가의 생산량 증대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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