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 괴산군 청천면 주민차위원회는 13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기수 청천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강후공 운서동 주민자치위원장, 여대연 청천면장, 나광호 운서동장을 비롯해 양 기관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문화, 예술, 경제, 교육, 행정,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청천면은 7월 운서동의 자매결연 교류 제안에 따라 주민자치회의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자매결연을 추진해 체결하게 되었으며 7월 운서동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체결과 상생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 송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시와 농촌의 공생발전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공동관심사를 공유·협력하여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주민상호간 우의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경제, 관광, 행정,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하며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괴산감자 등 괴산의 농·특산품 구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와 오는 9월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아시안 게임,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참여와 홍보 및 관심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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