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소방서는 13일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인명구조경보기 43점을 구입해 보급했다.
 

이번 인명구조경보기 보급은 충남소방본부로부터 현장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재배정된 예산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구입된 인명구조경보기는 교대근무시 당번근무자에 인계돼 근무자 전원이 착용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성능은 △일정시간(30초) 대원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경보발생 △위급상황 발생 시 수동조작으로 주변대원에게 구조요청 △화재현장의 온또를 측정하여 온도에 따른 경고 신호 알림 등이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최근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순직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직원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현장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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