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공직비리 예방으로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세외수입, 지방행정 업무관련 담당자와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정보 개발원 청백-e 사업단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청백-e 시스템 주요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담당자 조치방법, 관리자 업무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청백-e 시스템은 동일한 유형의 지속적 공직비리 발생을 막고, 행정정보 시스템 미연계로 인한 업무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시는 오는 25일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 5대 행정시스템인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인·허가)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하고 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알림경보 발령하여 기존 사후 적발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더욱 책임성을 갖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 건설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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