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열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보고와 각 실과소별 충무계획 검토·분석 및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기간에는 전시현안과제토의, 소산이동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등이 실시되며, 19일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군부대, 민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산휴먼시아 2단지에서 미사일 피폭에 따른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실제훈련 실시 후 송산휴먼시아 2단지에서는 전투장비전시회, 전쟁음식체험 등의 안보체험 행사도 병행 실시된다.
 

홍성열 군수는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시 총력전을 수행하기 위한 전시대비 훈련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각종 비상상황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항시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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