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14∼21일 초등돌봄교실을 포함한 지역돌봄기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범부처연계 돌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돌봄 연계 캠프는 관내 9개 지역돌봄기관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연계해 이해증진과 정보공유를 통해 돌봄 확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공주시드림스타트 등 지역의 돌봄기관 참여학생 83여명이 연합해 천안임실피자체험관과 아산장영실과학관에 19일과 21일에는 좋은책 고르기 및 과학관 체험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캠프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돌봄기관 학생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공동체의식을 기르는 좋은 경험과 기관간 서로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 돌봄 연계 체제를 구축해, 돌봄교실을 확대·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