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계무술축제서 전국대회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오는 28일 개막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고수들의 화려한 필살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테란의 황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팬사인회 등 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술축제는 색다른 재미를 위해 디지털문화의 첨병 e-스포츠대회 열전 무대를 펼친다. 대회는 PC게임 스타크래프트2·리그오브레전드, 콘솔게임 철권태그토너먼트2 등 종목으로 열리며, 스매시브라더스·울티메이트닌자스톰3 등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게임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를 통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칠 예정이다. 각 종목별 3위까지는 우승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등을 초청해 30일 축제장 내 e-스포츠관에서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 팬사인회를 갖는다.
 

또 관람객 참여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기로 해 게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무술축제 관계자는 "e-스포츠대회는 무술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의 게임 대결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스포츠대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홈페이지 또는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사무국(☏ 043-850-798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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