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친환경 사진전 등 부대행사 다채… 관심 집중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보은군이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 체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대회기간 중 보은 농산물 이미지 홍보를 위한 보은황토 농특산품 친환경 사진전이 보은군청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보은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농법, 보은황토대추, 황토사과 등의 사진과 농업시험, 연구현장, 과학영농 실천현장 및 생활개선 취미과제와 농촌지도사업 옛사진을 사진에 담아 전한다.
 

전시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땀 흘려 일하는 농업인의 영농현장과 보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사진으로 홍보한다
 

사진전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홍보하는 동시에 도시 소비자에게 맑고 깨끗한 보은 황토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맞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 체전기간 중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중소기업상품전이 마련돼 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시도한다.
 

중소기업상품전에는  10개 업체가 참여해 공설운동장 옆에 마련된 홍보,판매 부스에서 우수중소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한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도 운영해 잡곡류, 청포도, 보리쌀,우리밀 등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이동식 공중화장실, 기동청소반 운영, 종합의료지원센터 운영, 급수봉사소 등도 공설운동장 일원에 배치돼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을 찾아 온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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