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제이이에스 사업단, 가공공장 준공… 본격 가동

[내포=충청일보 장태갑기자]충남도가 3농혁신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 6차 산업화 두레기업 육성 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충남 두레기업 4호로 선정된 아산 '제이에스 사업단'(대표 한상륭)이 20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이에스 사업단은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 마을 주민과 출향인 35명이 2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두레기업으로, 마을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중심으로 6차 산업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제이에스 사업단은 우선 주민들이 생산(1차)한 고추를 이번에 준공한 가공공장에서 고춧가루와 고추장 등으로 가공(2차)한다. 또 가공공장에 마련된 농가레스토랑 겸용 전시판매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고, 고춧가루 및 고추장 체험 시설과 세미나실, 옥외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3차)도 운영한다.
 

이번 가공공장 준공으로 생산과 함께 가공, 판매,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화 사업체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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