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업무협약 체결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도가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 중심의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충북도는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각종 재난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정근 육군 37사단장, 최재운 충북대병원장 등 15개 긴급구조지원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충북도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현장대응과 재난지역에 인력과 장비, 물자의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도 명시돼 있듯, 재난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기관이 합심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정훈 기자
glorious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