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성유리가 다음 타자로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계단에 앉아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과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하게 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성유리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쉬하트넷 지목에 누리꾼들은 “조쉬하트넷이 진짜 하면 대박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이버킷챌린지 열풍이네” “응답하라 조쉬하트넷”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