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종호 전무이사

▲ 이종호 전무이사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375명의 선수단이 도민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주시선수단이 21일 종합우승 달성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충주시체육회 이종호 전무이사(사진)는 "우수선수 영입과 맞춤식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다져 왔다"며 이라고 밝혔다. 그는 "육상과 테니스, 배드민턴, 씨름, 수영, 바둑 등에서 상위 입상이 기대되며 축구, 볼링, 보디빌딩, 택견, 민속경기, 궁도, 검도, 사이클 ,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충주는 지난 2012년 51회 대회 개최 당시 시민 성원에 힘입어 개최지 인센티브를 빼고도 1800여 점의 압도적 점수 차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오는 25~27일까지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주는 375명의 선수단을 꾸려 전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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