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22일 새벽 1시4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원룸 3층에서 불이 나 집안서 잠을 자던 K씨(22)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불은 내부 15㎡와 집기류 등을 태워   6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K씨의 친구 A씨(22)는 경찰에서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두고 술을 사러 나간 사이 불이 옮겨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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