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 33회 충청일보 주최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보은군 선수단이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보은군은 선수층이 얇고 실업팀이 없어 육상발전에 애로사항이 많지만,실력이 뛰어난 학생부 선수들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은군 최상열 단장의 말이다.보은군은 그동안 학생부 마라톤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군세가 열악해 실업팀이 없는 관계로 우수한 일반선수로 연결되지 못했다.그러나 최상열 단장을 중심으로 윤태환 감독, 표순종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매년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통해 학생부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32회 대회에서도 학생부 선수들이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고,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집중강화 훈련을 실시해 한층 기량이 높아 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따라서 충청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33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는 각종 육상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한 중등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학생부 종합 1위를 목표로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선수단은 최상열 단장을 중심으로 윤태환 감독,표순종 코치,박용균 주무가 참가하고, 초등부 선수는 최대웅,김하늘(삼산초),홍승혁(속리초),윤재윤(판동초),김병수(산외초)가 출전하고,중등부에는 이광철,엄태윤,김태오,장정준,김수연(보은중),김유현,유선화(보은여중)이 출전한다.
 

남자 일반부에는 김홍동(동양대),장영진(보은고),육승진,신현식(단양고),임강혁(보은중),곽근형,신준영,허민영,김민원(속리산중)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 일반부에는 마혜림(보은정보고),김은지(보은여중)선수가 출전한다.

▲ 최상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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