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 33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단이 구간 마라톤 강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구간 마라톤 강군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3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김형운 진천군 선수단장은 "잃어버련던 구간 마라톤 강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윤성로 감독과 김은수 코치 등의 지도아래 종합운동장에서 하루 4시간 이상 꾸준히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진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의 이흥국, 민진홍, 김지우 등 트로이카가 선두를 유지해주고, 다소 열세로 평가되는 학생부와 일반부 동호인 선수들이 선전해 준다면 중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부의 허동헌군과 김수연양 등이 의외의 선전을 펼친다면 목표를 상회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군은 이번 대회에 학생부는 나웅진·박 력·김지호군(이상 남초), 유채화·김규리양(〃여초), 이태희·이영찬·장태혁·신준희·김학진군(〃남중), 신혜리·손성지양(〃여중), 허동헌·이준상·최한민·박영렬군(〃남고), 김수연·신효선양(〃여고) 등이 참여한다.
 

일반부는 이홍국·민진홍·유진홍·김지우·이조우씨(〃남일), 김진숙씨(〃여일) 등이 참가하는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
 

김 단장은 "학생부의 기량향상으로 종합순위 중위권 도약을 통해 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꿈이 이루어지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쌀의 고장', 등 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형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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