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확보… 수사 나서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 도심의 한 상가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여주인을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상가에 마스크를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와 상가 주인 A씨(42·여)를 흉기로 위협, A씨가 밖으로 달아나려 하자 폭행한 뒤 도주했다.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영업 준비 중에 키 170cm 정도에 보통 체격의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고 흉기를 들고 들어와 협박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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