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28일 흉기를 들고 미용실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C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미용실에 들어가 주인 A씨(42·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강간 살인혐의로 15년간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날 무시해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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