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박사, 예산군 공무원 대상 청렴강의

예산군이 김덕만 청렴교육자를 초청해  지난 27일 오후  무주리조트에서 예산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7년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 박사는 이날 ‘청렴과 국가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의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래 지구촌에서 보기 드물게 경제강국이 됐지만 국가 청렴도는 유엔가입국 196개국 중 46위로 매우 낮은 편"이라며 "초고속 압축 성장 과정에서 유발된 관행적 부패들을 제거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사회에 뿌리깊은 관행적 부패로 지연 혈연 학연과 더불어 관료집배 사회의 카르텔로 지목된 ’관피아‘의 연고 폐해를 지적했다.

이어 김 박사는 “사회 지도층이 부패 관행적 연고주의 악습을 근절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사소한 생활부패 행위도 저지르지 않으려는 인식 전환과 양심적인 행동 실천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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