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 공주 경천중학교는 3일 학교 현관에 사과하고 싶은 학생이나 교사에게 편지를 쓰는 애플데이 인성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 경천중학교는 3일 학교 현관에 사과하고 싶은 학생이나 교사에게 편지를 쓰는 애플데이 인성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애플데이는 학교폭력 대책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는 날이다.
 

이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학생과의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제간의 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교생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경천중 모든 학생들의 참가를 이끌어냈다.
 

양복희 교장은 "애플데이 행사를 통하여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신나는 학교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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