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4일 신관동 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주대학교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고혈압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지침이 담긴 홍보물을 배보했다.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 무료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운동, 영양, 금연, 결핵예방 등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ㆍ뇌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동영상'을 관공서, 병원, 대학, 경로당 등에 배포하는 등 모든 시민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부혜숙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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