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 할머니' 중리초에 장학금 전달
지난 40여 년간 행상으로 모은 20여 억원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도와 온 일명 '헬프 미' 할머니(신초지·66)가 28일 대전중리초등학교(교장 신상윤)에 장학금 및 양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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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8일 대전 신탄진 고등학교(교장 이관묵)에 이름없는 천사가 나타나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0여 만원을 전달하고 홀연히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40대초로 보이는 이 여성은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적금으로 모은 229만 8300원을 내놓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렵다며 말없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