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3억5천만원 투입

부여군은 시설원예 특화작목인 토마토의 집중육성과 선진영농시설 지원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위해 지역특화 육성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마토 재배시설인 자동개폐시스템 설치 지원으로 최적의 작물재배환경 조성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고품질의 굿뜨래 토마토를 생산,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총 187개소 937동에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토마토 재배면적이 많은 농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상표사용 승인농가 및 공동선별, 공동출하 참여 작목반, 보조사업 혜택을 받지 않은 농가 등을 우선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비 투입으로 전국 생산량의 13%를 선점하고 있는 '굿뜨래' 토마토의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부여=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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