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뮤지션 대거 참여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예총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2014 호락호ROCK Festival'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 광장(구 정보통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2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첫 행사를, 2013년 2회 행사를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해 '도심형 락 페스티벌'로 성공적인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해 3회째로 HD드라마타운과 IBS조성 등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93대전엑스포를 기념하고 참가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20대 꿈돌이 또래 친구들에게는 체험과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1, 2회 대회의 성공으로 축제이미지가 상승한 여세를 몰아 올 해에도 최강의 라인업을 구성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락 페스티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에 출연해 록 스피릿을 보여준 한국 대표 록그룹 시나위를 비롯해 지난달 31일 블라디보스토크 록 페스티벌 브이록스(V-ROX)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한국의 록을 보여준 3인조 록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이상은(리채), 디아블로, 피터팬컴플렉스, 브로큰발렌타인, 아시안체어샷, 강허달림, 소히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에이프릴세컨드, 블리츠, 실리그린, 자판기커피숍 등 대전을 대표하는 밴드들도 참여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호락호ROCK Festival은 락 콘서트 이외에도 버스킹, 마임, 풍선아트 등 프린지 공연과 먹거리, 체험, 벼룩시장 등도 마련하여 락 매니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축제장을 찾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호락호ROCK Festival 공식 홈페지(http://www.horock horoc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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