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남면 당골마을, 농촌녹색체험 운영 '눈길'

▲ 음성읍 원남면 하당리 당골마을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녹색체험마을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읍 소재지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청주방향으로 4km 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마을인 원남면 하당리 당골마을.

이 마을은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초등학교 격주 휴무수업(놀토)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녹색체험마을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녹색체험마을(회장 성기남)은 숙박시설을 비롯해 도자기 체험 및 전시공간이 마련된 토가공방갤러리와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 재배하는 흙산림연구소는 물론 수려한 자연경관의 하당저수지가 있어 농촌체험 테마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토가공방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작품을 실습할 수 있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및 황토를 이용한 천연 염색체험을 비롯해 전통 차와 함께 문화 휴식 공간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근처 하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3회 방과 후 교실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도 이곳을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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