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행정혁신 사업

천안시 '쌍방향 u(ubiquitous 유비쿼터스)-종합결재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자치부의 2007 지방행정혁신사업으로 선정됐다.

행자부가 지방행정 혁신의 조속한 확산·파급을 위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행정혁신 브랜드 사업에 천안시의 쌍방향 u-종합결재시스템이 최종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쌍방향 u-종합결재시스템은 전자결재뿐만 아니라 업무지시, 행정사항 전달과 메모보고 기능·인트라넷 메일·쌍방향 의사소통 협의 및 의사결정 기능이 가능한 종합결재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무선으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천안시의 이 시스템은 창의성과 효과성·보편성·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버구축 및 소프트웨어 도입과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행정전자서명과 웹 인증방식 및 모바일 솔류션은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6급 이상 380여명이 사용할 경우 결재시간 단축 등으로 연간 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pda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모든 행정업무의 모바일화·행정의 효율성 극대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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