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대전시티즌 김찬희 선수(사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대전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17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김 선수를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뒤,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이번 시즌 위클리 베스트에 5회 선정되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9월 예정되어 있는 6경기 중 원정 2연전에서 패배 없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따냈다.
 

대전시티즌은 17일부터 홈 3연전을 포함해 11일간 4경기를 치르게 되어 조기승격으로 가는 큰 분수령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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