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은상…충북여중 2년 연속 출전 학생 모두 금·은 수상 영예

▲ 정지원양.
▲ 장민선양.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여자중학교 장민선양(3년·사진)이 전국상업경진대회 중학생 진로포트폴리오부문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정지원(사진)이 은상을 수상, 충북여중은 지난해에 이어 출전 학생이 모두 금·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인 장민선양에게는 충북교육청 주관하는 해외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장민선양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모호했던 나의 진로와 꿈이 확실해 졌다"며 "이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될 것다"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기용 교장은 "방학 동안에도 매일 학교에 나와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항상 즐거웠고 진로교사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동안 자신감과 함께 진로의식이 커가는 것을 보게 됐다"며 "교내에서도 이런 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스스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업경진대회의 진로포트폴리오부문은 중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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