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오는 20일 '14회 청소년이 만드는 세시풍속 중양절'행사를 개최한다. 
 

공주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양절을 맞아 한해의 수확을 마무리하며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중양절 차례 지내기와 청소년들의 그동안 준비해 온 장기를 뽐내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다도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화전부치기, 새끼꼬기, 그림그리기 등 각종 경연대회를 진행, 경연대회에 우수작품을 제출한 청소년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잊어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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