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18일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을 통해 7월 1일부터 62일간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축하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공주보, 용수천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 5곳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등 총 502건 7천 3백여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졌다.
 

특히, 5년 연속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수상구조대 노재근 대원을 비롯해 4명 대원에게 공주소방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동우 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 피서객 안전 확보와 5년 연속 무사고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었다"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 고생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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