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가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소방서가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60회 백제문화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공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재난발생시 각 부·반별 각자의 임무를 숙지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공주문예회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재난별 특성과 재난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대응 출동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지휘, 통제 훈련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훈련참가자의 임무숙지 등이 중점으로 이뤄졌다.
 

긴급구조통제단장 이동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공조체계를 구축해 공주시민은 물론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람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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