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당진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상호간의 협력과 연대, 적극적인 자기혁신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확충,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발전, 기타 공익에 대한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며, 이에 속하는 대표적인 주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들 수 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경제주체의 네트워크 결성의 필요성과 과정 등을 주제로 당진지역자활센터 교육장(당진시 종합복지센터 4층)에서 사회경제주체, 시민단체, 공무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29일 예정된 첫 아카데미에서는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의 배경과 이해,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후 과정 중에는 이론 강의 외에도 사례발표와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관련 수강 희망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360-3223)에 수강 신청서를 2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djjawa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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