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금성동 공산성 광장 일원서
요리경연대회·경매쇼 등 즐길거리 다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시가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14 공주알밤축제'를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알밤축제는 '알밤과 함께 힐빙(Heal+Well-being=Heal-being)하다'라는 주제로 10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올해 알밤축제는 푸드카 요리경연대회, 알밤왕 선발대회, 밤 농장과 연계한 알밤줍기 체험, 버스킹 페스티벌 공연, 알밤 경매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밤 관련 요리를 개발해 공주알밤의 다양한 맛,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알밤축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계승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 밤은 지난해 2천여 농가가 1만560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밤에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다른 견과류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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