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천서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8회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금수산코스는 해발 800m 내외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있어 환상의 코스로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코스 25km, 단축코스13km, 청풍호 자드락길 10km로 나누어 열린다.
 

시상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패와 부상 및 상장이 주어진다.이 밖에도 최다 참가상, 최고령자상, 최연소자상, 산 사랑상, 화합상, 고향사랑상, 완주자상 등 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산림문화 목공예체험, 한방무료진료코너 운영, 한방인절미 만들기, 인공암벽등반 체험, 대회사진촬영코너 운영, 햄 공개운영과 CQ공개 운영, 야영캠프장 등이 운영된다.
 

또, 참가선수전원에게 무료로 중식이 제공되는 향토음식코너를 운영하며 추첨을 통해 100여 점의 상품이 주워진다.
 

한편 대회는 우천과 관계없이 진행되며, 다만, 비가 올 경우 일부 부대행사는 변경될 수 있다.이 밖에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산악연맹(641-487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caf.net/)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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