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대전 홈경기서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한화이글스가 오는 10월 1일 SK와이번즈와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한상훈 선수의 프로통산 1000경기 출장 공식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29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한상훈 선수가 지난 9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통산 113번째 10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한화이글스에서 데뷔한 한상훈 선수는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2년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한화이글스 소속으로만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것은 한상훈 선수가 9번째다.
 

이번 시상식에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상패를 전달하며, 한화이글스는 상패, 금일봉,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이글스 소속으로만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선수는 이강돈(1994. 9. 23), 강정길(1995. 7. 29), 장종훈(1996. 4. 28), 강석천(1999. 4. 26), 이영후(2005, 8. 26), 백재호(2007. 9. 26), 이범호(2009. 4. 10), 김태균(2009. 8. 14)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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