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걸음아 날 살려라(장생보법·사진)'를 출간해 화제다.

이 총장은 낙마사고를 당한 뒤 위기에 처한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고치는 과정에서 장생보법을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장생보법은 발 앞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걸을 때마다 아랫배 단전에 자연스럽게 기운이 쌓이도록 해주고 몸의 각도를 앞으로 둠으로써 걸을수록 에너지가 쌓이는 걷기 방법이다.

이 총장은 27년간 단학과 뇌 호흡을 비롯해 현대인들을 위한 심신건강법으로 300여 가지가 넘는 수련법을 개발해 왔으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활동하는 가운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장생보법으로 걷기만 잘해도 긴장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똑같은 걸음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단순한 이동 수단에 그칠 수도 있고 건강 수단, 명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걸음걸이를 바꾸면 기분이 달라지고 성격이 달라지고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총장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평화 운동가로 정평이 나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