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1월까지 접수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이 20일부터 11월말까지 2015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를 읍·면에서 신청 받는다.
 

지원하는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기준 1포당 2천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9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3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와 달리 2015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만 지원되며, 2016년부터는 등록된 농업경영체의 등록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를 등록을 당부했다.
 

2015년 신청부터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다년 일괄 신청제가 도입되어 농업인이 희망년도를 1년, 3년, 5년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신청물량은 금년 12월 중 공급량을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1월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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