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28일 오전 11시쯤 충주시 목벌동 한 야산에서 전직 모 초등학교 교사 김모씨(55·용산동)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약초꾼들에 의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 씨는 지난 14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며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후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유서에서 "학교에 누를 끼쳐 죄송하고, 자신을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했다"는내용이 담겨진 점으로 미뤄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김씨의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부검은 가족들이 원하지 않아 실시하지 않키로 했다. 이선희 news@ccdailynews.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충남 최초 천안 대규모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본격 추진 충북대, 의대정원 증원 '최대 수혜'…정부 의대 2000명 증원 정우택, 불출마 선언…"당에 남아 명예회복" 충청권 의대교수 집단 사직 현실화 한국교원대·청주교대 올해 '글로컬30' 도전…대학 구성원 반발 청주KB스타즈, 봄 농구 축제 준비 마쳤다 청주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충남 최초 천안 대규모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본격 추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충북도의회, 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민주당 "박덕흠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충주·청주 찾은 이재명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을" 청원생명쌀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청주시, 호주 더보시와 교류협력 확대 충북교육청, 10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설치…"교육활동 지원"
28일 오전 11시쯤 충주시 목벌동 한 야산에서 전직 모 초등학교 교사 김모씨(55·용산동)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약초꾼들에 의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 씨는 지난 14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며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후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유서에서 "학교에 누를 끼쳐 죄송하고, 자신을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했다"는내용이 담겨진 점으로 미뤄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김씨의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부검은 가족들이 원하지 않아 실시하지 않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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