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마을회, 800상자 이웃에 전달

▲ 괴산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1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괴산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21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활용해 김장을 담그고 이를 11개 읍·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들이 행사에 참가해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회 임원들을 격려했으며 괴산군 11개 읍·면과 서울, 경기 등에서 초청받은 도시의 새마을 부녀회장 등 1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절임배추로 800박스(10kg)의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별로 배부해 경로당 및 불우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해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25박스는 오는 27일 독도 경비대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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