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 적용, 우범지역 112 안심 벨 및 지능형 CCTV 설치

▲ 천안동남경찰서는 22일 원성1동 안심마을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공원 등 취약개소에 112 안심 벨 9대와 지능형 CCTV 6대를 설치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천안시 동남구 원성1동에 112 안심 벨 등 셉테드(범최예방환경설계)를 이용한 환경개선이 현실화 되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가 사전에 차단될 전망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22일 원성1동 안심마을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공원 등 취약개소에 112 안심 벨 9대와 지능형 CCTV 6대를 설치했다.

원성 1동은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지킴이 집(이통장 집)을 선정하고 안심지킴이 집에 112 안심 벨과 지능형 CCTV를 설치를 완료했다.

위급상황 시 112 안심 벨을 누르면 안심지킴이 집으로 피할 수 있고 비상벨 소리를 감지한 지능형 CCTV는 소리 나는 방향을 촬영해 천안·아산 통합관제센터에 전송,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12 순찰차의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식별이 분명하도록 형광 노란색 바탕에 벨을 설치하고 112 안심 벨 문구를 부착해 위급상황 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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