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3개로 종합14위 목표… 적응훈련 시작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할 한국선수단 '팀 코리아' 본진 86명이 1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성일 선수단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답했다.
선수단 본진은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나머지 2,3진은 3일과 5일 각각 베이징으로 출발해 대회 준비에 나선다.
6일 개막해 12일간 치러질 장애인올림픽에 한국은 13개 종목에 선수 78명 등 132명이 참가, 금메달 13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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