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전국초교대회, 성남 한솔초에 우승컵 내줘

▲ 청주 청남초가 제17회 금석배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1985년 창단이래 23년만에 값진 쾌거를 올렸다.

청주 청남초 축구부가 지난 1985년 창단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23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남초는 8월22~9월1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금석배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성남 한솔초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0대2로 패해 아쉽게도 우승컵을 내줬다.
청남초는 예선전에서 울산 삼호초(1대1), 진주 봉래초(6대0)를 물리치며 예선 조1위로결선에 올라 서울 신정초(1대0), 대전 문화초(2대1)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청남초는 준결승에서 광주 송정서초를 1대0으로 승리했다.
반재남 감독은 “학교와 학부모 등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값진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헌기자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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