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 펼쳐져

[충청일보=천정훈기자]25일 대통령별장이었던 청남대서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위해 청주 산성초등학교 아버지회 에서 마련한 '아빠어디가~' 행사가 열렸다.

MBC 예능프로그램'아빠 어디가'를 본떠 아빠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부모 자식간 따뜻한 정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집결지인 산성초등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이동해 오전 9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했다.

청남대 대통령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 돼 아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오후 청남대 국화축제와 마술·전통무용으로 꾸며진 어울림마당 관람  및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인 '산성초 명랑운동회 및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행사 진행을 맡은 산성초 아버지회 신승호 사무국장은 "매달 이루어 지는 행사이지만 아이들의 미소는 매달 깊어지는 것을 느껴 아버지로써 무척 뿌듯하다" 며 "앞으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5일 대통령별장이었던 청남대서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위해 청주 산성초등학교 아버지회 에서 마련한 '아빠어디가~'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레클이션에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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