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시·도서 8100명 참가신청 접수

오는 28일 열리는 제6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인원이 역대 최고인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15개 시·도에서 신청이 접수돼 지역 이미지 마케팅과 홍보는 물론 청원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8100명이 접수해 지난해 7709명보다 391명이 늘었다.

코스별로 보면 풀코스 422명, 하프코스 799명, 10㎞ 1977명, 건강코스 4915명이 각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신청 현황을 보면 강원 5명, 경기 274명, 경남 24명, 경북 48명, 광주 2명, 대구 4명, 부산 20명, 서울 85명, 부산 9명, 인천 6명, 전북 34명, 제주 1명, 충남 34명, 충북 7092명 등이다.

특히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은 전국 13개 마라톤대회가 일제히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참가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빼어난 풍광의 청남대와 대청호를 끼고도는 최상의 코스로 마라톤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진데다 달리기에 한결 쉬운 코스를 개발해 마라톤 마니아들의 기록경신 코스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청원=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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